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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샌드박스, 코인마캣캡 NFT 캐릭터 및 랜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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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게임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게임 내 가상공간 랜드(LAND)의 첫번째 퍼블릭 세일을 오는 11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랜드 세일은 암호화폐 시세 및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캣캡(Coinmarketcap)과 함께 진행한다. 코인마캣캡은 더 샌드박스의 초대형 랜드를 구매하고 코인마캣캡의 로고를 랜드에 새겼다. 더 샌드박스는 1,200개의 랜드와 함께 코인마켓캡을 대표하는 5종류의 NFT(대체 불가능 토큰) 캐릭터를 판매할 계획이다.

5종류의 코인마켓캡 영웅 캐릭터를 모두 소유한 사용자들은 희귀 NFT 캐릭터인 `CMC 캡틴`을 얻게 된다. CMC 캡틴은 이번 세일 이후 더 이상 발행되지 않는 희소성있는 NFT 자산이다. 또한 대형 크기의 랜드 2개와 중간 크기의 랜드 7개는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서 경매로 판매될 예정이다. 랜드는 더 샌드박스 게임 내에서 활용되는 NFT 자산이다. 사용자들은 랜드를 통해 게임을 제작하거나 플레이할 수 있다.

세바스찬 보르제(Sebastein Borget) 더 샌드박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더 샌드박스 사용자들은 코인마캣캡 NFT 캐릭터를 통해 게임을 제작하고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샌드박스는 2021년을 `NFT의 해`로 만들고자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투한 다스긴(Batuhan Dasgin) 코인마켓캡 사업 개발 팀장은 "NFT분야의 선두 주자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코인마켓캡은 NFT 시장의 성장에 더 크게 기여하고자 더 샌드박스와 협업했다"고 전했다.

한편 더 샌드박스 게임 내 화폐인 샌드(SAND)는 최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원화 시장에 상장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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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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