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육아용품 전문 기업 마더케이가 2년여간 연구 끝에 PPSU 젖병 베이직 라인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마더케이는 2015년 일회용 젖병 런칭을 시작으로 이듬해 PPSU 신생아 젖병, 모유 감촉 젖꼭지 등을 출시해 수유 라인을 구축했다. 2019년에는 369 젖병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이번 신제품은 마더케이의 4세대 젖병이다.
신제품 마더케이 PPSU 젖병 베이직 라인은 아기가 잘 먹고 사용하기 편리한 기본에 충실한 젖병이 좋은 젖병이라는 생각으로 2년 전 개발을 시작했으며 300인의 엄마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는 점에 주목할만하다. 공식 서포터즈는 물론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갔다. 마지막 최종 테스트에서는 200인의 체험단을 모집했으며 최종 점검 단계였음에도 지적되었던 문제점을 전면 수정하기도 했다.
마더케이 베이직 젖병은 내구성이 강하고 가벼운 소재로 알려진 PPSU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열을 가해도 환경 호르몬이 방출되지 않는다. 또한 젖꼭지 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아기들의 개월 수, 몸무게, 이전 사용 이력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총 5단계 성장 맞춤 젖꼭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베이직 젖병은 작은 양의 변화에도 예민한 신생아들을 고려해 10ml 단위의 선명한 눈금으로 정확한 수유 양 확인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외에도 사용자를 고려한 그립감과 하부 중심의 바디 설계는 물론 수유 찌꺼기가 끼지 않도록 굴곡 없는 디자인으로 세척까지 용이하다.
신제품 사전 예약은 1월 25일부터 공식 쇼핑몰인 마더케이몰과 스토어팜에서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예약제를 통해 젖병 트윈팩을 구매할 경우 노리개젖꼭지, 젖병 집게, 브러쉬 등 수유 시그니쳐 제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사전 예약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30명에게 베이직 젖병 및 젖꼭지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정 대표는 "새롭게 출시된 젖병은 제대로 만들기 전에는 출시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연구해 마더케이의 10년 노하우를 모두 담은 제품이다"라며 "특히 실제 육아를 하는 엄마들과 아기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함께 만든 젖병이라는 점이 매우 뜻 깊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더케이 베이직 젖병은 사전 체험단 만족도 평가에서 95.4% 만족했으며 92.8%가 출시 후 구매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