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열이 `대만신들`에서 11년째 신곡 발매를 못 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20일 밤 11시 리빙TV `시대의 대만신들`(이하 대만신들)에 가요계의 영원한 악동 DJ DOC 김창열이 출연해 녹슬지 않은 입담을 뽐내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김창열은 다섯 `대만신들`에게 "DJ DOC 새 앨범이 `나 이런 사람이야` 이후로 11년째 못 나오고 있다"라며, "코로나 여파로 소속사와 유통사 분쟁이 생겼다. 2021년에는 새 앨범이 발매 가능할까요?"라고 물었다.
또 김창열의 아들 주환이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았다며 연예계 진출하면 성공할지 여부도 궁금해했다. 특히 방송 중 돌아가신 어머니 얘기에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대만신들`은 성역과 금기 없는 다섯 명의 만신(이유엽, 김문정, 눈꽃마녀, 와룡암남현우, 최별)들이 자존심을 걸고 최고의 제작진과 함께 만든 `찐` 토크쇼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 3으로 접어든 `대만신들`은 그간 양준혁, 김홍국, 현영, 채리나 등 내로라하는 국내 스타들이 출연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회를 겁들 할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대만신들` 시즌 3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리빙TV와 베짱이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