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2

보험·증권사도 외화 유동성 관리.."외화조달 위험 매월 점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보험·증권사도 외화 유동성 관리.."외화조달 위험 매월 점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정부가 보험과 증권 등 비은행 금융사에 대한 외화 유동성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외화유동성 관리제도 및 공급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은행권에만 의무화된 `외환유동성 위험관리기준`을 금융투자업과 보험업 등에 확대 적용해 `금융그룹` 단위로 도입하기로 했다.


    금융지주회사에 대해 그룹 전체 단위로 외화유동성 규제 비율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또 금융회사들이 금감원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외화유동성 등에 대한 `자체 위험관리 기준`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한다.


    현재 은행권에 대해서만 시행중인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도 비은행권까지 확대한다.

    증권·보험업 중 외화자산·부채 규모 등이 큰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월 단위로 외화 여유지금 현황 등을 점검하는 등 외환건전성 규제도 은행권 수준으로 정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외환건전성협의회를 신설해 각 기관이 각종 규제비율·모니터링 현황,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등을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하고, 위기시에는 외환건전성 정책 방향 등 협의·조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증권사에 대한 외화유동성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증권금융 등을 통한 외화유동성 공급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