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출근 전 체크할 주요 일정 / 조 바이든 취임식 22시 30분

1월 20일 “주요 일정” 전해드립니다.

오늘 정부와 여당은 당정 협의회를 갖습니다. 이 회의에선 설 명절 동안의 방역과 내수 회복을 위한 민생대책을 집중 논의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고로 오늘과 내일, 설연휴 철도 승차권 일반 예매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에선 세계 핀테크 기업들의 혁신 금융서비스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합니다. 주제별로 내달까지 일정을 나누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이날 오후 2시에는 은행과 대출 분야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최근 연일 상한가를 기록한 한국파마는 오늘 하루 매매가 정지됩니다. 한국 거래소 측은 “투자 경고 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2일간 40% 이상 급등했다”면서 해당 조치를 공시했습니다.

해외 일정 살펴보겠습니다.
조 바이든 당선인의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높았던 정권 이양 기간이었지만, 새 정부 시작에 대한 기대심리가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에서는 사실상 중국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 발표’가 있겠고요
영국에서는 중앙은행 총재가 연설을 합니다. 앞서 앤드루 베일리 총재는 페이스북에서 추진 중인 코인 ‘디엠’에 대해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며 회의적인 시각 보여준 바 있는데요. 연설에 유로존의 금리와 관련한 내용 이외에도, 중앙은행들의 디지털 화폐 추진과 관련 있는 내용도 담길지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오늘 또, 메르세데스 벤츠의 소형 전기차 SUV 모델인 EQA 발표가 예정 돼 있습니다.

실적발표 일정도 정리해보도록 하죠.
우선 모건스탠리와 P&G의 실적 발표가 예정 돼 있는데요. P&G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와 위생용품 수요 증가로 작년 한 해 좋은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이에 더해 유나이티드항공과 의료서비스업체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실적발표에도 관심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