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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트 장보기 플랫폼' 로마켓, 가맹점 수 연 3.5배 급증

월 주문건수 167% 성장...전국 동네마트 입점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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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트 장보기 플랫폼` 로마켓, 가맹점 수 연 3.5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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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트 장보기 플랫폼 로마켓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지난해 가맹점 수가 3.5배나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한 해 가맹점 수는 전년 대비 253%로 급속 성장해 전국에 160여 곳을 확보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시기에 가맹점도 함께 늘었다. 확진자 수가 두 자리 수로 늘던 지난해 10월과 코로나19 3차 대유행 기간인 12월의 입점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월평균 주문건수는 약 7천건으로 전년 대비 월 주문건수는 167%, 월 재구매액는 178% 성장했다.

회사 측은 가맹점들이 코로나19 속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로마켓의 비대면 주문결제와 배송 시스템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로마켓 플랫폼을 이용하면 가맹점들이 20분 이내에 플랫폼 내 점포를 생성해 자체 포스 시스템에서 손쉽게 제품등록과 주문결산이 가능하다. 판매수수료도 1%대로 저렴하다.

또한 소비자가 주문을 희망하는 근거리 점포를 설정하고 상품을 결제하면 주문과 동시에 배송이 접수된다. 배송은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 진행된다.

정현진 로마켓 대표는 “올 상반기 내 전국 지역구 당 기본 1개 점포 입점을 목표로 전국 동네마트의 입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장보기는 이제 뉴노멀로 정착이 돼 코로나 이후에도 동네마트 매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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