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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아나운서, KBS 떠나 수능 본다…"한의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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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33) 아나운서가 KBS를 퇴사한다.
김지원 아나운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저는 KBS 아나운서직을 내려놓고, 한의대 도전이라는 새로운 걸음을 떼려 합니다"라며 퇴사 소식을 직접 전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김 아나운서는 KBS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회사가 이를 곧 수리하기로 했다.
김 아나운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능 도전 과정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 아나운서는 대일외고 연세대학교를 거쳐 2012년 KBS 39기 공채로 입사했다. `도전 골든벨`, `KBS 뉴스광장`, `KBS 뉴스 9` 등을 진행했으며 `김지원 옥탑방 라디오`를 통해 오랫동안 DJ로도 활약했다.
김지원 아나운서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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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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