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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VN지수는 1.47% 오른 1,184.89포인트로 마감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은 지난해 같은 시기 일일 거래량의 약 4배에 달하며 18조 동(VND)을 훌쩍 넘겼다.
총 거래량은 18조5400억 동(VND) 미화 약 8억4천6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VN지수의 호찌민증권거래소(HoSE)는 313개 종목이 상승하고 134개 종목이 하락을 기록했다.
베트남 증시의 우량주 바스켓 VN30지수도 1.35% 상승하며 1,163.40포인트로 마감했는데 19개 종목이 상승하고 10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부동산업과 건설업종에서 나왔다.
빈홈스(VHM) 7%, 호앙후이투자금융서비스(TCH)도 7%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어 캉디엔하우스(KDH) 6.7%, FLC파로스(ROS) 6.7% 상승하며 시장을 달궜다.
식품 및 음료 관련 종목도 호조를 보였다. TTC슈가(SBT) 4.8%, 비나밀크(VNM) 3.5%, 사베코(SAB) 2.1% 로 각각 상승했다.
베트남 최대 민간 대기업 빈그룹(VIC) 1.8%, 빈콤리테일(VRE) 4.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영은행들은 조용했다.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 0.5%, 비엣콤뱅크(VCB) 0.3% 상승을, 베트남은행(CTG)은 개장가를, 그리고 군사은행(MBB) -0.9% 하락했다.
민간은행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테크콤뱅크(TCB) -1.3%, 비피뱅크(VPB) -1%, 엑심뱅크(EIB) -1%, 에이치디비뱅크(HDB) -0.9%을 다만, 사콤뱅크(STB)만 유일하게 3.6% 상승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0.79% 상승하며 219.12포인트를 기록했다.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1.15% 상승하며 76.95포인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