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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폴라, 두 번째 미니앨범 'And Then There Was Us' 20일 발매…포스터 티저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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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폴라, 두 번째 미니앨범 `And Then There Was Us` 20일 발매…포스터 티저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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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호피폴라가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11일 0시 밴드 호피폴라(아일, 홍진호, 하현상, 김영소)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0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And Then There Was Us’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황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간에 서있는 호피폴라 멤버들의 모습이 필름 사진으로 담겨 있어 따스하면서도 쓸쓸한 감성을 전한다. 이 밖에 호피폴라 멤버들의 이름부터 미니앨범명인 ‘And Then There Was Us(앤드 덴 데어 워즈)’와 발매일 ‘2021.01.20 6PM’까지 한 편의 영화 포스터를 연상케하는 타이포들이 디자인되어 있어 이번 미니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호피폴라는 지난해 신나는 분위기의 트로피컬 사운드가 돋보이는 싱글 “Let’s!(렛츠!)”부터 다채로운 음악성을 담은 미니앨범 “Spring to Spring(스프링 투 스프링)”을 통해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건넸다.

특히 투 보컬, 첼로,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 등 여타 다른 밴드 구성과는 다르게 독특한 악기 구성을 통해 호피폴라만의 몽환적이고 리드미컬한 음악적 색깔을 들려주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호피폴라는 아일(보컬/건반), 하현상(보컬/기타), 홍진호(첼로), 김영소(기타)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천재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우승하며 떠오르는 실력파 밴드로 화제를 모았다.

호피폴라의 팀명은 `물웅덩이에 뛰어들다`라는 의미의 아이슬란드어로, 자신들의 음악에 많은 이들이 풍덩 빠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이들은 정서 짙은 음악을 통해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 전한다.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호피폴라가 오는 20일 18시에 공개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And Then There Was Us’를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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