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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소재업종 기회..인플레 타격주 피해야"-월가 전략가 조언

"미 증시 랠리 센터별 선별 투자해야"
"물가상승 유도 섹터 피하라"
파이서브 및 웨스트 매니지먼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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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BC 기사 캡처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미국 증시가 랠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섹터별로 선별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델로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앤드루 스미스 수석 투자 전략가는 6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올해 금융, 산업, 소재 섹터에서 기회를 찾으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핀테크 기업 파이서브(Fiserv)와 폐기물 처리 업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꼽혔다.
파이서브와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지난해 3월 저점 대비 각각 57%, 39% 올랐다.
스미스는 또 소비가 늘어나면서 성장할 기업으로 미국 최대 콘솔 체인 게임스탑(GameStop)을 언급했다. 디지털 구매와 다운로드, 콘솔 세대 교체가 이뤄지는 변화 등을 추천 이유로 꼽았다.
게임스탑은 지난해 4월 저점을 기록한 후 630% 이상 크게 올랐다.
반면 인플레에 영향을 받는 섹터는 피하라는 게 스미스의 조언이다. 스미스는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주식을 피해야 한다"며 "원자재 가격이 물가 상승을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홈디포(Home Depot), 베스트바이(Best Buy), 크로거(Kroger)가 거론됐다.
스미스는 주택용품 유통 업체 홈디포에 대해 물가 상승세가 높으면 약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홈디포는 지난 12개월 동안 22% 올랐다.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앞당겨진 전자제품 소비가 향후 위축될 수 있다는 게 베스트바이의 약세를 전망하는 이유다. 크로거의 경우 앞으로 외식 수요가 늘어나면 온라인 배달이 줄어들 것으로 스미스는 내다봤다.
베스트바이와 크로거 주가 모두 지난 3개월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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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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