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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의 차원이 다르다” ‘루카 : 더 비기닝’ 심박수 높이는 짜릿한 3차 티저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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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 더 비기닝’ 김래원이 한계 없는 추격 액션으로 전율을 일으켰다.

2021년 tvN 월화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루카 : 더 비기닝’ 측은 지난 5일 시선을 압도하는 스케일의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심박수를 높였다. 액션 본능을 폭발시킨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의 ‘숨멎’ 아우라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추격 액션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루카 : 더 비기닝’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 분)가 유일하게 그를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 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장르물 최적화 드림팀이 완성한 독창적 세계관 위에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장르물의 대가’로 불리는 김홍선 감독과 천성일 작가의 만남은 그 자체로 드라마 팬을 들썩이게 만든다. 장르물의 진화를 이끌어온 김홍선 감독은 ‘보이스1’을 통해 소리추격 스릴러를, ‘손 the guest’에서는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을 결합해 한국형 엑소시즘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독보적인 연출 세계를 펼쳐온 그가 탄생시킬 추격 액션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드라마 ‘추노’, 영화 ‘해적’ ‘7급 공무원’ 등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천성일 작가 또한 인간의 진화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다. 여기에 ‘베테랑’, ‘베를린’, ‘도둑들’ 등 한국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최영환 촬영감독이 선택한 첫 드라마라는 점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영화 ‘안시성’ 장재욱 무술감독의 합류는 차원이 다른 추격 액션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날 베일을 벗은 3차 티저 영상은 누군가에게 쫓기는 지오(김래원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캄캄한 숲길에서 도심으로 이어진 추격전은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면 장악력으로 소름을 유발한다.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지오와 짐승 같은 본능으로 그를 쫓는 이손(김성오 분)의 숨 막히는 추격전에 이어진 ‘세상을 구할 액션 본능이 깨어난다’는 문구는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특히, 신비한 푸른 빛을 뿜어내며 괴력을 폭발시키는 지오의 모습 위로 더해진 “어느 날 깨어나니 낯선 세상이었다. 나한테 괴물이라고 부르기 전까지 난 인간이었어”라는 절규가 ‘루카 : 더 비기닝’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영상 속, “사람 마음이 조금만 있어도 괴물은 아니잖아”라는 구름(이다희 분)의 목소리는 두 사람의 서사를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죽여봐, 끝까지 살아서 다 죽여버릴 거야”라며 다크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지오의 존재는 그가 가진 능력은 무엇이고, 왜 세상에 내던져져 쫓기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이들의 파워풀하고 파격적인 액션 비주얼이 웰메이드 추격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3차 티저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영화 같은 스케일, 티저부터 美쳤다”, “김홍선 감독X김래원 조합은 무조건 옳다! 추격 액션 기대”, “지오의 존재가 궁금하다”, “베일 벗을수록 루카 세계관이 궁금해진다”, “괴물이라 부르기 전까지 인간이었다는, 내레이션에 소름”, “액션 퀄리티 무슨 일이야? 진짜 대박이다”, “2월 1일만 기다린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은 2021년 2월 1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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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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