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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브랜드 맘마또, 파프리카 유아 김치로 충남 서부권 로컬크리에이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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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식 브랜드 맘마또(대표 이우경)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진행하는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은 중기부가 예산 44억을 투입해 지역의 자원, 문화유산, 지리적, 산업적 특성 등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신설된 사업이다.

사업은 크게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스마트관광 ▶거점브랜드 ▶디지털문화체험 ▶자연친화활동 7가지 분야로 나눠 신청자를 모집하고 선정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맘마또는 충청남도 서부권 최초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유아식 브랜드이다. 이우경 대표는 두 아이를 키우며 겪었던 유아 김치와 반찬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친정엄마인 김미경 조리장의 도움을 받아 약 80여가지의 레시피로 완성시켰다.

특히 맘마또의 시그니처 메뉴 ‘파프리카 김치’는 고춧가루 없이 만든 김치로 매운맛이 전혀 없으며, 지역 농산물인 파프리카, 사과, 배 등을 사용하여 전통적인 김치 맛을 그대로 재현해 낸 유아 김치이다.

맘마또 파프리카 김치는 배추김치, 깍두기, 물김치 등 다양한 종류로 제조되고 있다. 이외에도 한우 청경채볶음, 한돈 가지볶음, 닭가슴살 고구마 야채조림 등과 같이 우리 농산물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유아 반찬도 선보이고 있다.

외형이 못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야채들을 적극 활용해 만든 수제 유아 김치와 반찬으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의 실현을 도모해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우경 대표는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지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은 사업가들의 성장을 돕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세삼 깨닫게 됐다”면서 “반듯하고 크게 성장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로컬창업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한편, 맘마또는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의 전환과 파프리카 김치의 레시피 특허 출원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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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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