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3

전영현 삼성SDI 사장 "기존 한계 넘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해야"(신년사)

"안전 기반으로 한 절대적 품질 확보"
차세대 선행기술 확보 등 제품 경쟁력 강화해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 "기존 한계 넘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해야"(신년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전영현 삼성SDI 사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4일, 임직원들에게 메일로 공유한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최고 품질 확보와 안전 문제 제로(0)를 달성해 시장의 기회를 우리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전 사장은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에서 강조되고 있는 친환경 정책의 중심에 서 있고 비약적 성장이 예고된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시장 변화를 미리 준비하고 선도하는 기업만이 과실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시장의 기회를 자사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도전 과제로 `절대적인 품질 확보`와 ` 제품 경쟁력 강화`, `역동적인 조직문화 구축` 등을 꼽았다.


    전 사장은 먼저 "안전을 기반으로 한 절대적인 품질 확보는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업(業)의 본질"이라며 "최첨단 제품의 성능을 좌우하는 배터리와 전자재료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품질 눈높이를 PPM(Parts Per Million)이 아닌 PPB(Parts Per Billion) 이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 사장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면서 "기존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은 초격차 기술 회사로 발돋움하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급격한 환경 변화를 즐기며 헤쳐나가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도 강조됐다.


    전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불어닥칠 급격한 변화의 속도를 견뎌낼 힘은 그 속도를 앞서는 혁신 활동"이라며 "자율과 창의 아래 상호 One-Team으로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우리의 생각과 일하는 문화에 역동성을 더하자"고 말했다.

    삼성SDI 기흥사업장 전경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