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증권은 29일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 3억 5천만대 핸드셋, 3억대 스마트폰 생산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문지혜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대비 15%의 출하량 성장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2017년 이후 다시 한 번 3억대 이상의 출하량 달성 목표를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1년 플래그십 라인업에 폴더블 스마트폰이 전면으로 부각될 예정"이라며 "최대 7백만대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문 연구원은 "파운더리(Foundry) 산업의 구조적 성장과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변화로 인한 평균 판매 가격 상승으로 실적 상승 기대가 유효하다"며 "회복 기조를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 메모리 부문 실적 상향 또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