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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힘든 시절 애플에 테슬라 팔려했다…팀쿡이 거절"

애플 전기차 개발 보도 직후 트윗
"모델3 개발 시점 애플에 인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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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모델3 전기차 개발에 어려움을 겪을 당시 애플에 매각 제안을 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머스크는 현지시간 22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모델3 개발의 가장 힘들었던 기간 팀 쿡에게 애플의 테슬라 인수를 논의하기 위해 접촉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당시 현재 가치(6,069억 달러)의 10분의 1 수준에 매각을 논의했으나 팀 국은 이러한 인수합병 회의를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2017년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 3를 대량 생산하는 과정에서 파산 위기를 겪었다.



앞서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은 전날 애플이 자율주행, 인공지능을 갖춘 전기차를 2024년 선보일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애플은 자율주행차량 개발을 위해 전직 테슬라 임원을 고용하고, 관련 업체를 인수하는 등 시장 진출을 타진해왔다.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기차 개발 기대 등의 영향으로 주당 2.85% 상승한 131달러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전기차 시장 1위 업체인 테슬라 주가는 S&P500지수 편입 등의 여파로 이틀 연속 하락을 이어가며 주당 640달러선을 기록 중이다.
한편 애플은 전기차 출시와 머스크의 과거 인수 타진 의사 등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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