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21분께 인천시 서구 당하동 완정역 사거리 인근 도로의 상수도관이 파열돼 관리 당국이 6시간 넘게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나 인근 주거지 단수 피해는 없었으나, 완정역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한때 이 상수도관 인근 4차로 일부가 침수됐지만, 현재 물은 모두 빠져 차량 통행이 가능한 상태다.
이번 사고는 검단신도시로 연결되는 지역난방 배관 작업 중 파손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장에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관 복구 작업은 내일 새벽쯤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