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제작한 캠페인 영상을 서울시 주요 전광판에 공개했다.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지난 27일부터 릴레이 응원 캠페인 영상을 서울시 중구 동대문 APM과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건너편 대우 유토피아오피스텔 외부 전광판에 송출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스포츠닥터스가 지난 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내 및 전 세계 의료진과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의 뮤직비디오다.
영상에는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임선혜가 배경음악인 ‘You Raise Me Up’(유 레이즈 미 업)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감동을 전한다. 이어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가수 NCT127·유희열·크라잉넛·아이즈원·레드벨벳·에이프릴·동키즈, 스포츠스타 황영조·서장훈, MC 오상진, 코미디언 이경규·박수홍·김태균, 배우 이유비 등 각계각층 인사들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다. 지난달 20일 첫 공개된 영상은 스포츠닥터스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한 의료진 및 문화·스포츠계 인사는 총 607명(11월 30일 기준)이다. 릴레이 응원 캠페인은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SNS에 응원 동참과 기부를 병행하는 캠페인으로 개인 SNS에 응원 문구를 들고 사진을 찍어 인증한 뒤 #응원릴레이캠페인 #코로나19 #전세계의료진시민응원합니다 등 자유롭게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기부는 1만원 후원으로 진행할 수 있다. 후원금은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의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마스크, 손세정제, 영양제로 구성된 키트로 전달된다.
지금껏 국내외 의료지원 4,882회를 달성한 스포츠닥터스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등 5,000여 종합병원이 소속된 대한병원협회와 4만 개원의 및 15만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한개원의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0만 의료진과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