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군복지지원협회와 주한미군 대상 온라인 서비스 독점 공급을 체결한 카루스웍스가 주한미군과 가족, 군무원 등 약 4만명을 대상으로 주한미군 전용 O2O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결제시스템의 다각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고 몬스터큐브와 협약을 맺었다.
카루스웍스 측은 "AI기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카루스웍스는 이번에 개발하는 주한미군 대상 O2O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ICT기반의 배달, 홈케어, 쇼핑몰, 결제,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하여 배달의민족 등 국내 대표 O2O 서비스 사업자도 진입하기 어려웠던 시장에 주한미군복지지원협회와 공동 협력하여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의 결제 편의성 향상과 다양화를 위해 카루스웍스는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몬스터큐브와 협약을 맺고, 몬스터큐브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서비스인 소다코인을 적용해 주한미군을 포함한 서비스 이용자들이 AR기반의 광고서비스를 포함해 포인트 기반 상품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선요섭·강이철 카루스웍스 공동대표는 "주한미군 전용 O2O플랫폼 서비스는 평택기지를 시작으로 국내 주한미군, 가족, 군무원 등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예정이며, 주한미군 기지 주변의 상권을 활성화하여 소상공인의 매출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주한미군 전용 O2O 서비스 플랫폼을 솔루션 형태로 전세계 미군이 주둔하는 국가로 수출하여 글로벌 서비스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