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 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1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것으로 한국타이어는 2010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활동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을 서훈·표창하는 국가품질경영 진흥 대회다.
명예의 전당은 10회 이상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 선발된다.
이번 수상에서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 등 품질 경쟁력 향상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모델 ‘타이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다시 한번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개발 시스템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