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서 운영를 시작한 커피 천미리커피는 지난 7월 13일 창원동읍점 오픈을 시작으로 3개월 만에 3호점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천미리커피의 가장 큰 특징은 본사와 가맹점주의 상생 차별화로 갑을 관계가 없는 투명한 운영을 도모한다는 점이다. 가맹점주 출신의 최명화 대표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각종 갑질에 지쳐 직접 갑을 없는 천미리커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가맹점을 상대로 값비싼 재료와 불필요한 강매하지 않으며, 불합리한 제도를 제외해 브랜드를 선택한 점주들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과 도움을 제공한다.
신선하고 품질 좋은 원두와 자체 로스팅 역시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다. 천미리는 기본에 충실해 담백한 생두로 매일매일 자체 로스팅을 진행한다. 로스팅은 단순 조리 과정이지만, 완성도 높은 한잔의 커피를 위해 섬세한 감각, 수많은 경험, 커피에 대한 이해와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맛과 가격 모두를 잡은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베트남 연유를 사용한 돌체 라테`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메뉴다.
3자 물류를 통한 직배송도 특징이다. 자체 물류시스템으로 물류 안정화를 실현했으며, 이 역시 가맹점을 상대로 불필요한 강매와 불합리한 제도 등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최명화 대표는 "천미리커피는 늘 고객과 점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갑을 없는 프랜차이즈`로써 남다른 경쟁력을 갖고 나아가고자 한다. 이는 상생과 두터운 신뢰 형성은 물론,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점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요소들을 과감히 없애고 함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투명하고 합리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미리커피는 현재 김해 창원동읍점과 김해진례점, 김해구산점을 오픈한 상태며 김해장유코아점, 김해내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해당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창업 및 가맹 문의는 홈페이지 방문이나 유선 연락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