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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상의 "외국인투자 재료산업 집중, 이 분야 법 개정 발전시켜야"[K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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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nexplorer]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는 베트남의 경제 발전 활성화를 위해 지원산업(Supporting industry)에 관한 법률이 재정되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 띠엔 로크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베트남 현지 매체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앞으로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의 방향이 재료산업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크 회장은 "따라서 국내 지원산업이 공급망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지 못하면 베트남이 수십 억, 수백 억 달러 규모의 FDI를 유치할 수 있는데도 단순 제품생산 단계의 산업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말했다.
로크 회장은 이어 "최근에 만난 주베트남 일본 대사로부터 많은 일본 기업들이 생산과 사업을 다른 나라에서 이전하기 위한 대체지역으로 베트남을 선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이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지금의 상황은 베트남이 재료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서 베트남이 중심이 되는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주 베트남 통신은 쩐 투안 안 산업부 장관이 최근 국내 지원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해결책을 실행하기 위한 부처의 실행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안 장관은 "본 계획안의 세부적인 사항으로 산업부는 지원산업과 가공·제조업, 특히 신용·세무정책을 중심으로 동기식 메커니즘과 정책을 정비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각 기관과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통신은 지원산업의 법률적 보장을 위해 "법무부와 해당 기관은 제조·가공산업 발전에 관한 법률을 정비한 뒤 정부에 제출해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역구제관할팀(the Trade Remedies Authority)은 국내 생산자와 지원산업, 가공·제조업 등에서 수입국들이 부과하는 무역구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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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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