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이 국내 증시 투자 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서상영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일반인에게 까지 백신 투입이 되려면 2021년말이나 돼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보다 `정상으로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었다는 점만으로도 투자 심리에는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컨텍트 관련 종목 군의 강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국인의 행보에 따라 지수, 업종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서 연구원은 "시총 상위 종목에 포함된 언텍트 관련 종목의 매물 출회가 예상돼 지수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정상으로의 복귀가 진행 될 경우 실적 개선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