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웹툰 IP의 다양성을 보여주었던 `신과함께 특별전`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전시는 한국의 웹툰 IP를 활용하여 실감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국내외에 노출하여 한국 만화의 홍보와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특히 웹툰 `신과함께-저승편`은 웹툰이 완결된지 10년이 지났지만 웹툰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영화, 뮤지컬, 전시로 스토리가 재생산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웹툰의 콘텐츠 사업 범위를 넓히고 캐릭터, 웹툰 등 경쟁력 있는 원천 콘텐츠가 다양한 방식의 부가사업을 통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는 평가다.
웹툰의 팬들도 끊임없이 전시장을 찾으며 상상만 했던 지옥의 모습이 디테일하게 구현되었고 내가 살아온 모습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웹툰 IP의 확장을 즐거워했다.
주최사 `브랜드아키텍츠` 임준영 대표는 "코로나 19로 지친 일상에 즐거운 자극이 되는 전시를 준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안전한 전시환경에서 일상 속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