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309.63

  • 95.46
  • 2.27%
코스닥

945.57

  • 20.10
  • 2.17%
1/3

집주인·세입자 모두 등 돌린 새 임대차법…64% "도움 안 돼"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전세 선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집주인·세입자 모두 등 돌린 새 임대차법…64% "도움 안 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 7월 31일부터 시행 중인 새 임대차법(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과 관련,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거래에 도움이 안 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1천154명을 상대로 지난달 2주간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새 임대차법이 전·월세 거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이 64.3%로 조사됐다.
    `도움이 안 된다`는 응답은 임대인과 자가 거주자에게서 75.2%로 높게 나타났다. 전세 임차인의 67.9%, 월세 임차인의 54.0%도 도움이 안 된다고 답했다.
    주택 임대차 거래 유형으로는 집주인과 세입자가 모두 전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임차인(98.2%), 월세 임차인(66.0%), 임대인(57.8%) 모두 전세 거래를 더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임차인들이 전세를 선호하는 이유는 `매달 부담하는 고정 지출이 없어서`(48.3%), `전세대출 이자가 월세보다 저렴해서`(33.6%), `내 집 마련을 위한 발판이 돼서`(12.0%) 등의 순이었다.
    임대인은 `세입자 월세 미납 부담이 없어서`(36.5%), `전세금으로 재투자가 가능해서`(29.4%), `장기 계약으로 임대관리 부담이 적어서`(21.2%) 등을 이유로 꼽았다.
    다음 이사 때 임차 형태를 묻는 말에는 `전세` 61.5%, `월세·보증부 월세(준전세·준월세 포함)` 22.2%, `임차 형태로 이사 계획이 없다` 16.3% 등이었다.
    직방은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전세 거래를 선호하는 응답이 높아 전세 물량 부족 현상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새 임대차법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아 단기적으로 실질적인 대책이 없더라도,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속적·장기적인 제도와 시그널을 마련해줄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사진=직방)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