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루이비통과 손잡고 첫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 간 서울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1층과 1층, 4층 총 3개 층에 루이비통의 카테고리별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남성 컬렉션을 비롯해 향수, 주얼리 등 루이비통의 전 카테고리의 컬렉션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서만 구매 가능한 루이비통 2021 여성 크루즈 컬렉션의 `카퓌신 백`, `트위스트 백`, `플랫 샌들` 등을 한정 판매한다.
1층에서는 2021 여성 크루즈 컬렉션 `게임의 시작(GAME ON)`과 볼트(VOLT) 파인 주얼리 컬렉션이 전개되며, 지하 1층에서는 남성 향수 `메테오르(Meteore)`를 포함한 루이 비통 여성·남성 향수 컬렉션을 선보인다.
4층에서는 남성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전개하는 2021 프리-스프링(Pre-Spring) 컬렉션 `모노그램 파스텔 컬렉션`과 `LV 태피스트리(Tapestry)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김혜라 해외패션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루이비통의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의 특성을 살린 각각의 컨셉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롯데백화점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별한 프로젝트와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