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가 결혼이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배슬기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얼마 안 남았네요. 제가 좀 무뎌서 떨림? 설렘? 감도 안 오고 주변에서 특이하다고 할 정도로 정말 아무 생각 없었거든요? 단순히 급.찐.살.만 걱정되서 매일같이 포레스트검프처럼 러닝머신이나 동네 뛰어다니기만 하니, 새신부가 자기관리에 너무 무신경하다며 신랑이 끊어준 마사지… 신부관리? 뭐 그런 것도 추가되고. 그렇게 뛰고-식단하고-관리받고를 숙제처럼 반복하게 된 일상도 그저 새롭기만 했어요! 그러던 오늘…"이라고 적었다.
이어 "오늘. 예식장 최종 미팅을 다녀왔는데 아… 음… 이런 거구나… 이제 조금 느낌이 옵니다. 기분이 이상해요. 뭐지 이 기분? 도와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배슬기는 심리섭과 함께 짝은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예비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한편 배슬기와 심리섭은 오는 11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