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1.92

  • 42.98
  • 1.79%
코스닥

705.76

  • 19.13
  • 2.79%
1/4

적자는 면했지만…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전분기 95%↓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한항공 화물운송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여파에도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5일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1천179억 원)보다 94% 감소한 7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3조 2천830억 원)보다 53% 감소한 1조 5천508억 원 당기 순손실은 3천859억 원으로 늘어났다.

화물사업 매출은 1조 163억 원으로 2분기에 이어 1조 원을 돌파했다.

다만 항공 화물 운임 단가가 낮아지고, 전 세계 항공사들의 화물 공급이 확대되며 2분기보다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실제로 3분기 영업이익(76억 원)은 증권가 전망치인 200억~300억 원에 턱없이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2분기 영업이익(1천485억 원)의 5% 수준에 불과하다.

여객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주·동남아시아 등 중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4분기에도 코로나19에 따른 여객 수송 부진은 계속될 전망이지만, 화물 수송 성수기인 연말에 화물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