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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장혁진, 차진 캐릭터 소화력…‘웃음X공감’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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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장혁진, 차진 캐릭터 소화력…‘웃음X공감’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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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진이 인간미 풍기는 캐릭터로 극의 현실감을 높이며 시청자 공감을 끌어냈다.

지난 2일, 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는 허팀장(장혁진 분)이 다정(김하늘 분)의 상황에 함께 울고 웃으며 진심으로 마음을 연 모습이 담겼다.

이날 허팀장은 이혼 프로그램의 MC로 역량을 발휘하며 정규 편성까지 이끈 다정을 완벽히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예고편에 등장한 고정 MC가 다른 사람인 것을 확인하자 누구보다 분개하며 다정의 속상할 마음을 헤아렸다.

뿐만 아니라, 신입 아나운서들의 마지막 평가를 앞두고 아쉬움과 착잡함이 오가는 표정을 지어 보여 프로페셔널한 이면에 정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확인시켰다.

그런가 하면, 그동안 최선을 다해 온 다정의 탈락 소식을 전한 문국장(안내상 분)과 허팀장은 그 길로 부당하게 점수를 매긴 예능국장을 찾아가 화를 내며 남다른 의리를 선보였다. 이어 사이다 멘트를 잔뜩 퍼붓고 나온 문국장을 향해 허팀장은 멋있다는 말을 덧붙이며 틈새 사회생활을 보여줘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어 국장의 진지한 성토에는 깊이 공감하는 반응으로 현실감을 더했다.

이렇듯 장혁진은 최선을 다하고 역량이 있는 인재에게는 확실한 인정을 보내는 프로다운 모습부터 진심이 느껴지는 말 한마디에 눈물까지 글썽이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까지 갖춘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표현해 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불어 직장인으로서 수긍해야만 상황을 차지게 풀어내며 현실 고증은 물론 재미까지 끌어올려 스토리를 풍성하게 채웠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시선 빼앗는 열연으로 이목을 사로잡는 장혁진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인다.

한편, 장혁진이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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