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미 동부시간으로 4일(현지시간) 0시 30분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CNN방송은 바이든 후보가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입장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간으로는 4일 오후 2시 30분이다. 미국에서는 3일 치러진 대선 개표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핵심 경합주 6곳 중 플로리다 등 5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538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바이든은 223명, 트럼프 대통령은 114명을 확보하고 있다.
미 대선은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