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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發 언택트·재택근무↑…中企 재택근무 지원사업에 4만여곳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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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發 언택트·재택근무↑…中企 재택근무 지원사업에 4만여곳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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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4만64개 업체 신청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언택트 문화, 재택근무 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원격·재택근무 도입 지원사업에 4만여곳의 기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원격, 재택근무 도입을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신청한 기업이 4만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4천만원을 한도로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기업 대표자 개인의 채무불이행을 이유로 한 신청 제한 문턱을 없애고 중소기업 확인서 제출 의무를 완화하는 등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 지난달 13일 이후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신청에서부터 서비스 탐색, 결제, 정산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이 본격 운영 된 10월에는 신청이 급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10월4일까지 일평균 신청기업은 540개인 반면 이달 5일 이후에는 일평균 1500개 이상 기업이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수요기업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대표자 개인의 채무불이행에 대한 신청 제한요건 제외, 중소기업 확인서 제출의무 완화 등 신청 절차 간소화를 시행한 10월13일 이후 증가 추세로 접어들었다는 것이 중기부 측의 설명이다.
중기부는 이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지원 예정인 8만개사 이상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기업 중 법인기업은 60%, 개인기업은 40%로 조사됐다.
전체 중소기업의 법인기업 비중이 11%, 개인 비중 89%라는 점을 감안할 때 법인기업의 원격, 재택근무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중기부는 이달 16일까지는 필요한 기업에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공급 기업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서비스 분야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에듀테크, 돌봄 서비스, 비대면 제도 도입 컨설팅 등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그동안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공급기업 추가 선정, 결제수단 추가 도입 등 수요자 편의를 계속 높여가고 있다"며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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