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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가 기대되는 이유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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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 장인` 유인나가 스릴과 액션이 가미된 로맨스로 돌아왔다.

유인나는 2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알고 보니 스파이가 체질인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강아름 역을 맡았다. 출연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 온 유인나의 이번 작품이 기대되는 이유를 살펴보자.

#1. `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 로코 장인을 향한 기대 100%

유인나는 자신만의 색깔로 로맨스 장르를 이끌어 왔다.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써니 역을 맡아 쿨하면서도 러블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생부터 현생, 후생까지 이어진 저승사자와의 애틋한 인연을 섬세한 멜로 연기로 표현하며 ‘로코 장인’의 저력을 뽐냈다.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 역을 맡아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캐릭터의 성장기를 깊이 있게 그려냈다. 특히 유인나는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바 있다. 로맨스 장르와 착붙 케미를 자랑하는 유인나의 차기작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향한 관심이 쏠린다.

#2. `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 캐릭터와의 싱크로율 100%

유인나와 강아름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강아름은 배려와 공감이 가득한 소통법으로 신부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능력을 갖춘 인물. 유인나는 약 5년간 라디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를 맡아 청취자들과 친근하게 소통해왔다. 예능 ‘77억의 사랑’, ‘같이 펀딩’, ‘선다방’에서는 폭넓고 따뜻한 공감 능력을 발휘했다. 강아름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유인나와 닮은 부분. 자신과 닮은 캐릭터에게 완벽하게 녹아든 유인나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3. `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 작품 향한 열정 100%

유인나는 강아름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한 열정을 발휘했다. 직접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것은 물론, 촬영 시작 전부터 재단과 재봉 연습에 매진했다. 또 사격과 액션을 배우며 스파이가 체질인 강아름을 표현하기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유인나는 "열정과 매력이 넘치는 강아름 역할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가 풍부한 캐릭터인 만큼 특별한 로맨스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 시청자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작품을 위해 열정을 쏟는 유인나의 모습은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다. 21일 오후 9시 2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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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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