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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해 한국과 교역 651억 달러 전망‥한국은 中 이어 두번째 수입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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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nexplorer]

베트남 산업부가 내놓은 최신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베트남의 다섯 번째 주요 수출시장이며, 중국에 이어 두번 째 수입 주요시장이다.
산업부는 베트남 전체 교역량의 제3대 파트너 국가인 한국으로 베트남은 올해 9개월 동안 전년 동기비 2% 감소한 145억 달러를 수출했고, 한국시장에서의 상품 수입액은 2016~2020년 평균에 비해 10.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45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양국간 무역은 올해 말까지 651억 달러에 달해 베트남 전체 수출입 거래량의 12.35%를 차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대 한국 주요 수출 품목은 컴퓨터, 전자제품 및 부품, 전화 및 액세서리, 기계, 장비, 도구 및 예비 부품, 의류, 목재 및 목제품 등이라고 밝혔다.
모든 종류의 전화기와 부속품들은 수년 동안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가장 큰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반대로 한국으로부터의 주요 수입품은 컴퓨터, 전자제품 및 부품, 전화, 기계, 장비, 철과 강철, 직물, 가솔린과 석유, 플라스틱 재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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