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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中 백신 3상 임상 금주 완료…"가장 진전된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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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중국 시노백(Sinovac) 생물유한공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Coronavac)의 3상 임상시험이 이번 주 종료된다.

시노백은 지난 7월 21일(현지시간)부터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와 함께 `코로나백`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다.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3상 임상시험을 이번 주말에 끝내고 부탄탕 연구소가 시험 결과를 오는 19일 연방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백` 공식 승인을 위한 절차가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는 의미다.

도리아 주지사는 "시노백이 부탄탕 연구소와 함께 임상시험을 진행한 `코로나백`은 현시점에서 가장 진전된 백신"이라면서 신속한 승인이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상파울루주 정부는 지난달 30일 시노백과 `코로나백` 백신 4천600만회분 구매 계약에 서명했다.

주 정부는 12월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며, 보건인력·교사·만성질환자 순서로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방 보건부는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우선 관심을 두고 있다.

연방 보건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1억회분, 하반기에는 1억∼1억6천만회분의 백신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보건부는 전날 백신 접종 일정을 발표하면서 접종 시기를 내년 초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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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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