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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17년차 스니커즈 커뮤니티 '풋셀' 인수

스니커즈 카테고리 강화, 컨텐츠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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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17년차 스니커즈 커뮤니티 ‘풋셀’을 인수한다. 인수금액은 비공개다. 풋셀은 인수 후에도 지금처럼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2004년 설립돼 17년째 운영되는 풋셀은 스니커즈 운동화 애호가들이 모인 온라인 모임으로 회원은 19만명이다. 주로 스니커즈 관련 뉴스 전달과 상품 소개, 개인간 거래 등이 이곳에서 이뤄진다. 개인 간 거래 건수는 하루 평균 2,000건에 이른다.

번개장터는 가입자의 80% 이상이 젊은층인 MZ세대여서 스니커즈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스니커즈는 상반기 거래 품목 중 2위로, 전체 거래의 10% 이상을 차지했다. 상반기에만 지난해 대비 34% 성장해 스니커즈 거래액은 연간 1천 억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번개장터는 풋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풋셀 회원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개인간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는 “풋셀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패션이나 다른 취향용품 전반에 건강한 거래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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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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