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한국경제TV <주식경제> (월~금 10:50~11:40)
● 진행 : 이종우 앵커
● 출연 :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
곧 3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됩니다. 실적을 발표하는 첫 번째 주자일 뿐만 아니라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굉장히 크기 때문에 반도체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반도체 전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Q. 어닝시즌 돌입...삼성전자 실적 전망은?= (현대차 증권은 삼성전자 3분기 실적에 대해) 11.7조 정도 예상하고 있다. 11.7조 배경엔 마케팅 비용 대비 스마트폰 매출이 좋았고, 시장에서 반도체 메모리 가격이 빠졌기 때문에 이익이 감익했다고 보았는데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람들이 코로나 같은 경제 위기가 오면 집에 많이 머물기 때문에 전자제품에 더 대체하는 것 같다.
=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74,000원
= 파운드리나 시스템 반도체 등 실적 개선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Q. LG전자·SK하이닉스 3분기 실적전망은?= LG전자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다. 9180억 정도 예상한다. 생활가전 쪽이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 LG전자 목표주가는 10~11만원대 예상한다.
= SK하이닉스는 3분기보다 4분기가 걱정된다.
Q. 아이폰12 공개 임박...특징과 전망?= 연말까지 7천만대 생산 예상하고 애플 4분기 출하량은 6500만대 수준정도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 3분기는 레거시 제품이기 때문이기 때문에 3분기 실적보다 4분기 실적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Q. 국내 애플 수혜주 전망은?= LG이노텍·비에이치 주목
Q. 美 화웨이 이어 SMIC 제재, 업계 영향은?= 수요처가 흔들린다는 점에선 안좋지만 SMIC는 경쟁사이기 때문에 국내에 반사이익 있을 수밖에 없다.
= 삼성전자 · DB하이텍 등 국내 파운드리 업체, 대만 UMC·Winbond 등이 반사이익 예상
= 중국 파운드리 산업·팹리스 산업에 부정적 영향 예상
Q. 美 정부, 반도체 살리기 목숨 거는 까닭?= 언택트 시대의 핵심은 반도체다.
Q. 美 정부 `반도체` 집중...전반적인 반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반도체가 IT제품 위주로 사용되었다면 이젠 모든 제품에 스며들 것이다. 삼성의 시스템 반도체에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고, 메모리 반도체 역시도 자연스럽게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Q. 中 반도체 시장 굴기 꺾일까?= SMIC 제재와 화웨이 자회사가 파운드리 공정을 못하게 함으로써 메모리 반도체 굴기나 비메모리 반도체 굴기도 꺾였다고 보는게 좋다.
Q. 이를 극복하기 위한 중국의 대응은?= 자체적인 장비를 만들어야 할 수도 있다. (쉽진 않지만) 반도체 굴기는 미국이 양보하지 않을 것 같다.
Q. 폭발하는 파운드리 시장...전망은?
= 반도체라는 것이 직접 설계하고 생산하는 등의 종합 반도체 회사를 IDM(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인데 삼성전자와 인텔 등이 해당된다. 퀄컴처럼 직접 설계만 하는 팹리스 비즈니스가 있고 팹리스 비즈니스를 위해서 생산을 전문적으로 하는 것을 파운드리 서비스라고 한다.
= 2020년, 순수 파운드리 기준 전년 대비 19% 성장한 680억 달러 예상한다.
Q. 삼성전자 파운드리 현황에 대해선?= TSMC를 견제할 수 있는 회사이다. 거래선에 대한 보완이 다소 필요하다. 현재 삼성 파운드리 매출액의 55% 정도가 삼성전자 팹리스 비즈니스다. 나머지 거래선은 엔비디아, 퀄컴 등이 있다. 다양한 회사까지 확대한다면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Q. D램가격 흐름과 4분기 전망?= 모바일 D램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하지만 빨라도 내년 3월 정도 가격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10시 5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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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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