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도 정산도 속도가 생명"…11번가 정산 일주일 당겼다

11번가가 ‘오늘발송’ 판매자를 대상으로 빠른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늘발송 상품을 주문한 고객에게 상품이 배송된 바로 다음날 정산금액의 70%를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 30%는 이후 고객이 11번가에서 구매 확정한 다음날 정산되는 구조다.
대상은 오늘발송 이행률 99%를 유지하고, 최근 6개월 간 판매자 평점 3가지 항목 90점 이상인 우수 판매자다.
기존 일반정산은 고객이 구매확정을 한 다음날 100% 정산이 진행돼 열흘 정도 소요됐는데, 이를 일주일 앞당겨 2~3일 내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앞으로도 11번가와 판매자의 상생을 통해 더 좋은 판매환경을 제공해 이를 기반으로 11번가가 성장하는 선순환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