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E-클래스 신형 모델을 10월 공식 출시한다.
`더 뉴 E-클래스`는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로, 지난 3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모델로, 출시 3년 만인 지난해 7월 수입차 첫 단일 모델 1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후 2020년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 순위에서도 E 300 4MATIC(5,517대)과 E 250(3,959대)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부분 변경된 더 뉴 E-클래스는 외관과 실내 디자인을 변형했고, 신규 파워트레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시스템,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등이 탑재됐다.
전면부는 보닛 위의 파워돔과 새롭게 풀-LED 헤드램프가 설치됐다.
후면은 트렁크 라인 안쪽까지 분할형 테일램프를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준다.
더 뉴 E-클래스는 오는 10월 13일 화요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프리미어를 통해 한국에 첫 선을 보인다.
더 뉴 E-클래스는 가솔린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E 250 아방가르드 모델이 6,450만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으며, 최상위 트림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의 가격은 1억 1,94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