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올해 신제품인 아이폰12 출시가 임박했다.
애플은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미리 공개된 `애플워치6` `애플워치SE` `아이패드 8세대` `뉴 아이패드 미니`를 일제히 공개하고 새로운 ios및 워치 패드os를 공개했다.
눈에띄는 변화로는 하드웨어적인 변화 보다는 각모델의 보급형 라인업인 SE라인업과 미니 라인업이 새로이 출시된점이 거론되고 있다. 뉴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차세대 프로세서 A14칩셋을 탑재해 아이폰12에 탑재될 CPU가 갑작스럽게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애플은2017년 아이폰X를 기점으로 고가정책을 펼쳤으나 올해 `코로나19`사태와 경기침체로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자사제품의 경쟁력과 점유율을 올리기위해 SE라인업과 미니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곧 출시 될 아이폰12는 총4가지 라인업을 구축한다. 아이폰12mini, 아이폰12, 아이폰12프로, 아이폰12프로 맥스 로 아이폰 시리즈에 미니라는 이름을 최초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에 보급형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지 않기위해 XR 또는 일반 11 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던 반면 올해 전략은 보급형은 확실히 보급형답게, 프로 시리즈는 확실히 프로 답게 라는 슬로건을 내 건 것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투트랙으로 확실히 분리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는 내달 13일 언팩을 16일 예약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국내엔 한달뒤인 11월 중순께 판매가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늦어질 것으로 알려졌던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10월 23일경 매장에 공급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슷한 시기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FE`를 출시한다. 언팩에서 공개된 스펙에 따르면 스냅드래곤 865칩셋, 120Hz주사율 4,500mAh배터리, 6.5인치 플랫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8GB램과 128GB메모리 고릴라글래스3적용 카메라는 갤럭시A51와 같은 모듈이 들어가고 메인카메라만 기존 갤럭시S20과 동일한 센서를탑재했다. 출고가는 89만원대로 예상된다.
아이폰12의 스펙은 프로라인업에 가변주사율 120Hz, 배터리용량은 적작보다 5~10%가량 적지만 칩셋의 전성비가 높아져 전작대비 1시간가량 사용시간이 늘어 9시간이상의 영상시청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라인업이 고릴라글래스 6급이며 OLED디스플레이를 전 라인업에 적용한다. 또한, 프로라인업엔 라이다센서를 채택 AR성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색상인 다크 블루색상이 메인 컬러로 예상된다.
가장 눈에띄는 점은 애플이 그간 출시한 둥글둥글한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버리고 과거 `스티브잡스`의 철학이 담긴 각진 디자인으로 회귀한다는점 에서 소비자의 기대를 사로잡고있다.
아이폰12와 갤럭시S20FE의 출고가격차이는 대략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가량 예상되지만, 최저라인업을 기준으로 비교를 할 시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차이가 크지는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사나폰` 에서는 아이폰11과 아이폰SE2세대의 재고처리를 위해 할인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이폰11은 50만원대 아이폰SE2세대는 `공짜폰`으로 지원금 상향예약을 진행중이다. 대부분 번호이동 위주로 진행되는 만큼 이동통신사를 바꿔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요금제는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이 외의 아이폰XR과 아이폰7은 이미 공짜폰으로 풀린지 상당 시간이 되어 곧 재고가 끝날 가능성이 있는 제품으로 발빠른 소비자의 구매타이밍이 필요한 순간이다.
향후 애플의 아이폰12가 정식 출시 하면 기존 제품들의 가격을 더욱 인하할 기대를 갖고있지만, 최근 제조사트렌드 미래예측 재고현황보고에 따르면 신제품 출시 후 부진재고를 막고자 신제품 출시 1~2달 전부터 재고를 모두 털어버리는 전략을 사용하고있어 소비자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
아이폰12 사전예약과 아이폰11, 아이폰SE2세대 공짜폰 프로모션은 네이버 카페 `사나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