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중국정부 지원받는 Conflux Network, 한국 최대 퍼블릭 블록체인 ICON 재단과 파트너십 체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 15일, 중국 정부가 공식 승인 및 지원하는 유일한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콘플럭스 네트워크(Conflux Network)가 기업, 정부, 금융권 등에 수많은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고 있는 한국 최대 블록체인 네트워크 아이콘 재단(ICON Foundation)과의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Conflux는 자체 개발한 인터체인 기술 셔틀플로우(Shutteflow)와 ICON의 BTP(Blockchain Transmission Protocol)을 활용함으로써, 서로 다른 네트워크에서의 볼륨과 트랜잭션을 가져올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고 양측 재단의 잠재력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콘 재단은 최근 스마트 컨트렉트 기술인 BTP(Blockchain Transmission Protocol)과 관련하여 온체인 커뮤니케이션 처리 및 표준화 된 송수신 프로세스를 통한 네트워크 간 가치 전달, 서비스 호출, 데이터 교환을 촉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과 기업 데이터 교환의 극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크로스 체인 기술을 선보였다.

본 파트너십에 대해 콘플럭스 글로벌 매니지먼트 달리월(Eden Dhaliwal) 이사는 "콘플럭스 네트워크는 이제 아이콘과의 협업을 통해, 마이아이디(MyID)와 같은 디지털 ID(DID) 솔루션을 포함하여 아이콘의 성장하는 생태계를 활용(access) 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콘의 탈중앙화 된 아이덴티티(DID)와 한국 핀테크 시장의 활용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우리의 파트너십은 성장하고 있는 콘플럭스의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하며, 안전하고 더 높은 확장성을 가진 상호운용성(인터체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다." 며 두 재단의 향후 협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ICON은 비슷한 방식으로 콘플럭스의 크로스체인 자산 프로토콜인 셔틀플로우(ShuttleFlow)를 활용해 성장해나가는 콘플럭스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금융(DeFi) 시장과 아이콘의 생태계를 연결할 예정이다. 콘플럭스의 셔틀플로우 기술은 다중 서명 지갑과 관리 노드들을 토대로 가상 자산 지갑을 모니터링하고, 소각/민트(Mint) 트랜잭션을 통해 자체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른 네트워크의 자산을 잠금(lock) 및 잠금 해제(unlock)한다.

ICON의 전략책임자인 리키 도즈(Ricky Dodds)는 "콘플럭스 팀과 이야기를 나눈 후 실사용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면서 각 시장에서의 채택을 확대하려는 목표가 같았다. 한국과 중국은 블록체인을 더욱 주류화 하고 있으며 BTP와 셔틀플로우(ShuttleFlow)의 상호운용성을 통해 응용프로그램을 성장시키고, 양국에서 확장하고 있는 시장 잠재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콘플럭스와 협력하여 글로벌 연결성을 확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해당 협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향후 콘플럭스와 아이콘은 서로의 크로스 체인 프로토콜, 산업 클라이언트, 개발자 및 사용자 커뮤니티, 국가 지원 기관을 효과적으로 공유 및 활용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산업 애플리케이션 및 블록체인 기술이 상호운용 가능한 글로벌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의 유일한 튜링상 수상자인 앤드류 야오가 합류한 것으로 주목 받고 있는 콘플럭스는 2019년 말 상해 정부로부터 공식 정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 8월 중국 후난 정부로부터 두 번째 공식 정부 승인을 받았다. Conflux는 최근 상해 정부와 함께 출범한 Tree-graph 연구소 및 세콰이아 차이나 등과 함께 출범한 Open DeFi 협회를 통해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의 다양한 접목과 탈중앙화 금융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