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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천만원대 악어 무료분양 후 방치→폐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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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사진=연합뉴스)
래퍼 아웃사이더가 유명 파충류 유튜버 채널 `다흑님`에게 사육을 위탁받은 악어를 방치해 폐사하게 만들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다흑님은 지난 7월 자신의 블로그에 "가수분께서 희망해 사육을 위탁보냈던 가또가 폐사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슬픈 건 가또가 폐사하고 몇 달 뒤에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1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천만원짜리 악어를 무료로 분양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약 1000만원의 가치가 있는 드워프카이만 종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웃사이더는 "건강하게 키우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그러나 아웃사이더에게 보낸 동물이 폐사하고도 수개월 뒤에 소식을 접했다고 밝힌 다흑님은 "며칠 전 폐사개체 양도를 요청드렸는데 `냉장고에 넣어두고 얼마 뒤 냉장고 전원을 꺼버려서 냉장고 안 개체들이 썩어서 버렸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코로나 때문에 연락을 못줬다`는데 전화로는 감염이 안된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8월 다시 한 번 소식을 전하며, "사진을 보니 며칠 내내 돼지코(거북이) 성체한테 시달리면서 먹이 활동을 못하고 피한 것 같다. 꼬리 끝을 씹혀 먹히고 그 상태로 탈진한 걸로 추측한다"고 했다.
다흑님은 지난 1월 아웃사이더에게 약 1000만원의 가치가 있는 드워프카이만 종의 악어의 무료 분양 소식을 알렸다. 아웃사이더는 키즈카페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파충류를 키우고 있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키즈카페를 운영 중이며, 파충류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내며 파충류 홍보대사를 자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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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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