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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일본 코로나 19 관련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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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일본 코로나 19 관련 동향


4월 넷째주 업데이트


1. 확산 동향

□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8월 9일 정점(1,443명)에 다다른 이후 점차 감소 추세에 있음(<그림 1> 참고).

○ 8월 24일 日정부 코로나19 분과회는 7월말을 피크로 신규 확진자 수가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으나 중장년층에 감염이 확산하고 있으며 중병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고 분석1) ○ 최근 1주일 기준 인구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 수는 오키나와(14.5명)가 가장 많았으며, 이후 도쿄(10.7명), 오사카(9.2명), 후쿠오카(8.7명) 순

○ 한편, 8월 20~26일 일본 내 신규 확진자 중 30대 이하가 39%로 가장 많았으며, 40~50대는 28%, 60세 이상이 22%였음. ? 일본에서는 1월 15일 첫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8월 27일까지 총 66,481명의 감염자와 1,254명의 사망자가 발생(8월 27일 23:59 기준)

○ 지역별 누계 확진자는 도쿄도(20,096명), 오사카부(8,233명), 가나가와현(4,666명), 아이치현(4,371명), 후쿠오카현(4,346명), 사이타마현(3,747명),
치바현(2,908명), 효고현(2,209명), 오키나와현(2,013명) 순임.





2. 정부의 대응

□ 8월 28일 일본 코로나19 대책본부는 향후 코로나19 대책을 발표함.

○ 겨울에 코로나19 및 감기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코로나19 중증화 위험이 높은 환자군에 중점을 둔 대책으로 전환

○ 의료 제공체제 및 검사 체계 확충, 감염 위기관리 체제 정비 등이 주요 시책

□ 8월 25일 돗토리현(鳥取?)에서 지자체 최초로 집단감염 대책 조례를 마련

○ 조례에는 현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이후 해당 점포 및 시설에서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현이 영업 및 사용정지를 권고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협력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

○ 집단감염(클러스터)에 특화된 조례는 전국 최초로, 9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

□ 외무성은 8월 26일 부탄,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등 13개 국가를 감염 위험 레벨 3단계인 ‘여행중지권고’ 대상국으로 추가

○ 현재 여행중지권고 대상 국가·지역은 159개로, 일본 정부는 14일 이내 대상국에 체류 경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거부하고 있음.

○ 한편 일본 코로나19 대책본부는 8월 28일 회의에서 중장기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의 재입국을 9월부터 전면 허용한다고 발표.

□ 8월 28일 아베총리는 지병 악화를 이유로 총리직에서 사임할 것을 발표

○ 코로나19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겨울을 대비한 코로나19 대책이 발표되어 새로운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서 현시점에 사임을 결정했다고 발표

3. 경제적 영향

□ 일본 내각부는 8월 27일 발표한 월례경제보고에서 전체 경기판단을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동결

○ 6~7월 경제보고에서 2개월 연속 전체 경기판단을 상향 조정했으나, 7월 하순 이후 코로나19 감염 급증 및 폭우·폭염 등 자연재해로 개인소비가 제자리걸음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

○ 해외에서의 경제 활동 재개 등으로 수출 및 생산에 대한 판단은 2개월 연속 상향 조정했으나, GDP의 약 6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에 대해서는 판단을 보류

- 일본 자동차 업체 8개사에 따르면 7월 중국과 미국에서의 자동차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늘어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 일본의 7월 국내 및 해외 자동차 생산은 총 약 200만 대로 전년동월비 14% 감소했으나, 중국 및 미국 생산은 전년동월비 증가함. 중국은 48.8만 대로 전년동월비 +21%, 미국은 26.7만 대로 전년동월비 +8%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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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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