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죠. 전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4가지 빅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사장 관심이 됐던 것은 앞으로 Fed와 각국 중앙은행 통화정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이 어떤 발언을 할 것인가 였죠.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을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뉴욕 증시는 빅 이벤트가 많았는데요. 먼저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주시지요
-美 증시, 파월 의장 발언에 일제히 완화
-다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상승
-나스닥, 거품 논란 부담 속 차익 실현
-월가 “9월 위기설은 없다, 주식 더 사라”
-“today is the only day” 2차 랠리 기대
-1차 랠리 ‘기술주’, 2차 랠리 ‘성장주’ 중심
-FGI 74, 1년 전 18→1개월 전 63→1주 전 70
Q. 잭슨홀 미팅에 앞서 관심이 됐던 2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 잠정치가 발표됐는데요. 어떻게 나왔습니까?
-美 증시, 최대 관심사 ‘2분기 성장률 잠정치’
-7월말 2분기 속보치, 1분기 -5.0%에서 -32.9% 추락
-속보치보다 마이너스 성장폭 둔화 -31.7%
-美 증시, 최대 관심사 ‘2분기 성장률 잠정치’
-루비니의 I자형?트럼프의 로켓형 사라져
-2차 논쟁, W자형 vs V 혹은 U자형
-Fed 시각, W자형과 U자형의 중간 형태
Q. 미국 경제 앞날과 가장 중요한 변수가 대선 결과이지 않나 생각하는데요.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 경제 앞날을 연계시키는 시각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美 대선결과, 경기와 관련 ‘4가지 시나리오’
-첫 번째, 트럼프 연임 & 상원 공화당… W자형
-두 번째, 트럼프 연임 & 상원 민주당… L자형
-세 번째, 바이든 당선 & 상원 공화당… U자형
-네 번째,바이든 당선 & 상원 민주당… W자형
-경기 입장에서 최상 시나리오는 ‘세 번째’
Q. 2분기 성장률 잠정치가 발표된 이후 곧바로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이 있지 않았습니까?
-잭슨홀 미팅, 여름 휴가철 후 통화정책 영향
-2020 주제, 향후 10년 통화정책 방향 모색>
-코로나 사태 영향, 이례적으로 화상회의 개최
-올해 잭슨홀 미팅, 파월 의장 ‘입’에 주목
-파월,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에 긍정적인 언급
-위원 간 갈등 의식, FOMC 위원 만장일치
-물가목표 결정방식 미언급, 수정된 테일러 준칙?
Q. 잭슨홀 미팅에 앞서 많은 논란이 있었던 평균물가제 도입에 대해 파월 의장이 긍정적으로 언급한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Fed, 지난 3월 설립 이후 두 번째 임시회의
-“코로나 극복까지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
-제로 금리 + 무제한 채권매입 통한 통화공급
-Fed, 지난 3월 설립 이후 두 번째 임시회의
-6개월 지난 현 시점, 디스인플레이션 우려
-모든 지원→코브라 효과→’W자형’ 경기 조절
-금융 지원→주가 급등→경기와 주가 간 조절
-경기→재정정책 지원, 주가 급등→YCC 신중
Q. 파월 의장의 이번 발언은 Fed 설립 이후 가장 큰 변화라고 해석하는 시각도 있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Fed, 2008년 금융위기 계기 화려한 시대 종언
-금융위기 이전, 물가안정의 최우선 ‘유일 책무’
-100년 만에 변신, 2012년 ‘양대 목표제’ 도입
-양대 목표제 도입 이후 고용 창출에 더욱 중시
-오바마 정부의 경기 대책, 일자리 창출 최우선
-트럼프 정부, 파월 의장과 싸운 것도 같은 이유
Q. 앞으로 유연한 평균물가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은 Fed가 어떻게 통화정책을 운영하겠다는 것입니까?
-양대 목표, 근원물가상승률 2%+실업률 3.5%
-시스템과 시장 기능이 제대로 작동될 때 목표
-위기극복 3단계론, 유동성 위기만 수습한 상황
-7월 의사록, 디스인플레이션은 과도기적 현상
-그때그때 물가와 고용지표에 흔들릴 필요 없어
-물가와 고용지표가 목표선 이탈하더라도 용인
-월가, 7월 의사록에 나타난 ‘긴축’ 우려 불식
Q. 어제 한국은행이 수정된 경제전망과 금융위 결과를 동시에 내놓았는데요. 지금까지 해석이 엇갈리고 있지 않습니까?
-한은, 코로나 사태 충격 반영 ‘성장률 하향’
-3개월 전망보다 1.1%p 하향한 ?1.3% 제시
-연말까지 코로나 사태 지속, -2.2% 가능성
-금융위, 기준금리 예상대로 ‘현 수준 동결’
-기준금리 동결, 유동성 함정 처한 여건 고려
-2018년 11월 ‘부동산 악몽’ 되풀이하지 않아
-질적·선별적 통화정책이 보완됐으면 아쉬움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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