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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구 중대형 구성...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 9월 1일부터 정당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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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각종 규제로 부동산 시장을 옥죄면서 중대형 아파트가 `똘똘한 한 채`로 떠오르고 있다. 다주택자들이 소형 아파트 등을 처분해 주택수를 줄이는 대신 주택 규모를 늘리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기준 전국의 중대형(102㎡ 초과~135㎡ 이하)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32%가 올라 높은 변동률을 나타냈다. 중형(85㎡ 초과 ~ 102㎡ 이하)은 1.19%, 대형(전용 135㎡ 초과)은 1.12%가 상승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중소형(60㎡ 초과 ~ 85㎡ 이하)과 소형(60㎡ 미만) 은 각각 1.09%, 1.06%로 비교적 상승률이 낮았다. 지난해 말과 비교했을 때도 중대형이 4.41%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분양시장에서도 중대형 아파트의 경쟁은 치열하다. 지난 10일 1순위를 받은 강남 대치동 구마을 1지구 `대치 푸르지오 써밋` 중대형 101㎡A형은 848대 1로 경쟁률을 기록했다. 30가구가 제공된 102㎡A형 또한 해당지역 257.9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전용 99㎡A형은 209.7대 1을 기록, 전용 84㎡A(82.5대 1)의 청약성적을 2.5배 웃돌았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대구에 중대형 아파트로 분양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Ⅱ(2차 사업지)`는 전용 103㎡는 40세대 7.7대 1, 전용 109㎡는 7.8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평형 1순위 마감했다.

중대형(85㎡초과) 미분양물량은 중소형(전용 85㎡이하)보다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의하면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2천675호) 대비 19.0% 감소한 2167채로 나타났다. 중소형은 전달(3만1천219채) 대비 13.2% 줄어든 2만7095채다.

업계관계자는 "중대형이 가격부담은 크지만 시세차익으로 봤을 때 중소형보다 훨씬 높고, 여유있는 주거공간도 누릴 수 있다"며 "똘똘한 한채 열풍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중대형 공급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원주혁신도시 내 최대규모 단지에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만 구성되는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가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원주혁신도시 C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5층 21개동 전용면적 91~125㎡, 총 1,215가구다.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는 채광과 통풍이 극대화된 전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4Bay(일부제외) 등 혁신설계를 도입했으며, 10cm 더 높은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팬트리와 알파룸 등을 도입해 실속 있고 넉넉한 수납공간 확보에도 힘썼고 저층세대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원주혁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로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다른 단지에서 누릴 수 없는 차별화된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자녀세대를 위한 작은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과 실버세대를 위한 경로당, 시니어가든도 마련해 전 연령대의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 곳곳에 8가지 테마공원 등 특화된 조경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는 28만6776㎡ 규모로 축구장 면적의 40배가 넘는 가래실공원과 서리실공원으로 둘러싸여 파노라마 공원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원주 굽이길 5코스 버들만이길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자연의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자연환경 뿐만 아니라 쾌속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주출입구 정면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원주 도심권과 시외로의 진출입이 쉽다. 여주~서원주 경강선 연장(예정), 서원주~제천 중앙선복선전철(예정) 등 교통호재도 이어진다.

한편,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의 정당계약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486-1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9월 1일(화)~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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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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