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준 서울시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하루새 97명 증가했다.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광화문 집회 관련 감염자가 하루새 6명 늘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확진자가 각각 5명과 4명씩 증가했고, 극단 `산` 관련 확진자는 4명, 강남구 판매업소 관련 확진자는 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36명에 달했다.
서울시는 오늘(24일)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역조치를 강화했고, 진단검사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익명 검사`도 도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