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지역에 있는 교회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접촉자 40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누적확진자는 총 59명이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에서는 33명이 더 늘어 누적확진자가 105명이 됐다.
뿐만 아니라 서울 양천구 되새김교회에서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 이후 3명이 추가됐고,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고양 반석교회에서도 각각 2명씩 추가됐다.
또 파주 스타벅스 방문객 8명과 지인 1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아 이 곳에서만 17명이 감염됐고,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모임 가족 중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16일 0시부터 서울과 경기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