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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상흑자 191.7억달러…8년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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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상흑자 191.7억달러…8년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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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면서 상반기 191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2012년 상반기의 96억5천만달러 이후 가장 적은 금액이다.
지난 5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다시 흑자로 돌아선 데 이어 6월도 경상수지가 68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억1천만달러 증가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상품수지의 흑자규모는 58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4억달러 줄었고, 서비스수지는 여행과 운송수지 개선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 적자규모 21억4천만달러에서 12억 6천달러로 두 배 가까이 줄었다.
금융계정은 71억5천만달러로 순자산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30억3천만천달러, 외국인 국내투자는 6억7천만달러로 모두 늘었다"며 "증권투자에서도 내국인 해외투자가 47억6천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도 42억6천만달러 늘었다"고 설명했다.
6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감소한 392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35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2% 줄었다.
한국은행은 "수출의 경우 석유제품, 승용차·부품 등을 중심으로 줄었으며 정보통신기기, 화공품 등은 늘었고 중국에 대한 수출이 증가로 전환했다"며 "수입은 원자재, 소비재와 자본재 수입이 각각 31.3%, 10.1%, 10.0%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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