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20.43

  • 10.01
  • 0.38%
코스닥

768.96

  • 0.48
  • 0.06%
1/4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 숙환으로 별세…향년 80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을 이끌어온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2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임성기 회장은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서울 동대문에서 `임성기 약국`을 열었다.

이후 1973년 한미약품을 창업해 `한국형 R&D 전략을 통한 제약강국 건설`이라는 꿈을 품고 48년간 기업을 이끌며 일생을 헌신했다.

연구개발에 주력해온 한미약품은 198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글로벌 제약사 로슈에 항생제 제조기술을 수출했다.

1997년에는 노바티스에 `마이크로에멀전` 제제 기술을 6,300만 달러에 라이선스 아웃하기도 하며 국내 제약계의 성장을 이끌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영숙씨와 아들 임종윤·임종훈씨, 딸 임주현씨가 있다.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며 발인은 8월 6일 오전이다.

유족측은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는 뜻을 밝혔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