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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매출 채권 허위기재' 예탁원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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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대규모 환매 중단이 우려되는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관련 기관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사무관리회사`에 불과하다던 예탁원도 압수수색 대상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검찰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오현철 부장검사)는 지난 24일 밤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1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한국예탁결제원도 포함됐다. 예탁원에는 25일 오전 10시께부터 검찰이 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예탁결제원은 옵티머스운용의 요청을 받아 펀드자산명세서를 작성하면서 펀드 자산에 편입돼있는 대부업체 등의 채권을 공기업의 채권인 것처럼 허위로 기재한 의혹을 받고 있다.
펀드명세서란 해당 펀드에 어떤 자산이 편입돼 있고 현재 평가액이 얼마인지 등을 적어둔 서류다. 펀드 판매사들은 편드명세서 상 편입 자산이 공기업의 매출채권으로 명시된 만큼 예탁원에 과실을 돌리고 있다.
이에 대해 예탁원은 펀드 사무관리사가 운용사 지시에 따라 단순 업무만 대행할 뿐, 해당 펀드의 투자대상 자산이 실제로 펀드에 편입돼 있는지 여부까지 실제 확인해 펀드명세서를 작성할 의무는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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