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과 김응수가 무더위 속에서도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22일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제작진에 따르면 박해진과 김응수는 최근 무더운 날씨 속에서 막바지 촬영을 진행했다.
장시간 촬영이 이어졌음에도 두 사람은 단 한 장면도 허투루 놓치지 않았다. 더운 날씨에 수트 재킷을 벗고 손 선풍기까지 든 채 진지하게 리허설에 임했다. 실제 촬영인지 리허설인지 헷갈릴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남다른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무더위뿐만 아니라 먼지 자욱한 곳에서 리허설과 촬영이 오가는 가운데, 박해진과 김응수가 보여준 모습은 후배 연기자들에게 귀감이 됐다. 단 한 컷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대배우들의 연기 열정은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극 중 박해진, 김응수는 각각 가열찬 부장, 이만식 인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악연으로 시작했지만 이내 서로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 두 캐릭터인 만큼 촬영 현장에서도 이들의 시너지는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21, 22회는 오는 24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