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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2지구 최중심ㆍ최초 상업시설 MK프라자ㆍ골드프라자, 3면 개방 코너 입지로 미래가치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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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지구 개발 초기에 공급되는 상가는 부동산 시장에서 `검증된 투자처`로 통한다. 인구가 유입되는 단계에 조성되는 만큼 수요 선점을 통한 중심 상권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농후해서다. 게다가 초기 공급 상가 대부분은 미래 가치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투자수익까지 챙길 수 있다.

일례로 부동산114가 부천 옥길지구 상업시설을 조사한 결과, 택지 개발 초기였던 2015년 상업시설 분양가는 3.3㎡당 1,855만원이었다. 이에 비해 조성 막바지인 2018년 분양가는 3,400만원으로 83%나 상승했다.

한 상업시설 분석 전문가는 "초기 입주 상가가 주변 아파트 수요를 흡수하며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하면, 이를 바탕으로 자연스레 이후 공급되는 상가 분양가는 높아지게 된다"면서, "택지지구 상가는 초기에 진입할 경우 높은 수익률을 얻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에 남은 마지막 공공택지지구`로 유명한 고덕강일2지구 최초 상업시설인 MK프라자(근린생활용지 3-1블록)와 골드프라자(근린생활용지 3-3블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MK프라자는 오는 7월, 골드프라자는 8월 완공(예정)을 앞두고 있다.

고덕강일2지구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입주에 들어간다. 8월 고덕강일 4단지(1,239세대)를 시작으로 6단지(1,244세대)와 7단지(1,025세대), 8단지(946세대)와 5단지(809세대)가 공급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예정)를 완료할 예정이다. MK프라자와 골드프라자 완공 시기를 기점으로 주변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가 폭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두 건물 모두 고덕강일2지구에서 가장 중심이자 코너 위치인 근린생활용지 3-1블록과 근린생활용지 3-3블록을 차지하고 있다. 3-1블록과 3-3블록은 택지지구 중앙을 가로지르는 20m 대로와 12m 대로를 앞뒤로 두고 있다. 게다가 3-1블록(MK프라자)은 10M 보행자전용도로가, 3-3블록(골드프라자)은 6m 보행자전용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다.

두 보행자전용도로 역시 택지 중앙을 관통하는 입주민의 주요 산책로로, 두 상업시설은 택지지구 내 유동인구가 모이는 주요 동선에서도 3면이 모두 개방된 `3면 코너 상가`인 셈이다. 신도시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코너 중에서도 더할 나위 없는 위치다.

3면 코너 상가라는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건물 외부는 통유리로 마감했다. 또한 각각 2대의 엘리베이터를 설계해 유동인구의 심리적인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시성을 확보했다. 상가 대부분이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신규 아파트 단지의 주 수요층인 젊은 세대 또는 영유아, 어린이 대상 업종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 공급 상가라는 강점과 입지적 매력에 힘입어, 한달 먼저 완공되는 MK프라자의 경우 GS25, 오마뎅 등 유명 프랜차이즈 지점부터 약국, 소아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의료시설 및 각종 학원까지 입주가 확정됐다.

시행사인 (주)엠케이디앤씨 관계자는 "인근에 유치원과 커뮤니티 시설, 공공청사가 들어오는 데다 주변 소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른바 `메인 업종`들이 입주할 것으로 확정되면서 (MK프라자와 골드프라자가) 일찍이 지역 상권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8월 힐스테이트 아파트 공고를 앞두고 언론의 관심이 고덕강일2지구에 집중될 것에 대비해 계약을 알아보는 투자자들이 많다"면서 "고층 일부 호실까지 입점 업종이 확정된 만큼, 남은 점포도 층이나 호실에 상관 없이 투자 수익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두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5층에 연면적 4,240.56㎡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MK프라자 공사 현장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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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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